[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설 연휴 전에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들이 오는 31일까지 납품한 자재 대금을 정상 지급일인 내달 12일보다 5일 앞당겨 내달 7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재 대금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사는 500여개. 금액은 650억원에 이른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평소에도 자재 대금을 매월 3회에 걸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용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8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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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설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3억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문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경기 위축으로 지역 협력사와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지역민 모두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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