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53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거래일보다 3400원(3.49%) 내린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는 4775주 가량 소폭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을 중심으로 물량 출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자재료 부문은 편광필름에서의 적자폭 축소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고 패션 부문 역시 성수기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는 평가다. 교보증권은 제일모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107% 증가한 1조6000억원, 1018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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