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동반성장 희망찬 기대 '무색'…CJ의 상생협력 의지 부족하나
중기청에 따르면 부산도소매생활유통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6일 CJ프레시웨이가 부산 동구 좌천동에 개점하고자 한 (주)프레시원 부산(건축면적 6095㎡)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프레시원은 CJ프레시웨이가 지역 업체들과 손잡고 만든 식자재 유통업체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당점포에 사업개시에 관한 일시정지를 권고했음에도 CJ프레시웨이가 매장을 개점해 미이행 사실을 공표했다"며 "개점 이후에도 사업조정은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의견에 따라 당사자간 자율조정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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