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솔토전자통신이 컴팩트한 사이즈에 리튬이온 배터리(1600mAh)로 사용시간이 향상된 듀얼밴드 무전기 STR-558UV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TR-558UV는 VHF(16채널)과 UHF(80채널) 총 96채널을 지원해 폭 넓은 호환성을 자랑하고 혼선 방지를 최소화한 초소형 초경량 제품이다. 국내 지형을 고려한 원활한 무선통신을 위해 수신감도를 극대화했으며, 우수한 음성 품질을 제공한다.
VHF(138-174MHz)는 초단파라고 불리며 파장이 짧아 주변 장애물에 잘 반사되지 않고 곧게 진행돼 장애물이 별로 없는 야외에서 선명한 음질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UHF(400-470MHz)는 극 초단파라고 불리며 주파수가 높아 음질이 선명하고 투과성이 강해 건물내부 통신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VHF와 UHF를 자유자재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어 야외나 실내 전천후로 또렷한 음질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STR-558UV는 기존 업무용 무전기의 기능을 보다 보완 및 개선시켰다. 총 10단계의 감지레벨을 가진 VOX 기능과 음성 기능, 배터리 절약 기능, 음성 혼합을 줄여 통화 품질을 향상시키는 비지밴(Busy Bans) 기능, 긴급 상황 시 알람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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