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확산에 문구업계 새 생존플랜 짜기
7일 업계에 따르면 모닝글로리는 2013년형 다이어리 신제품을 단 2종만 생산하는 데 그쳤다. 그것도 기업에 대량 납품하는 특판 물량에 한해서다. 나머지는 지난 해 제품의 '재탕'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이어리는 지난해 인기 제품을 재포장해 내놓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적어도 20종, 많으면 30~40종을 쏟아냈지만 지금은 몸을 사리고 있다. 바른손은 올해 새 디자인다이어리가 23종 출시됐다. 타입은 3종이지만 컬러를 달리해 23종을 내놓은 것. 모닝글로리보다는 많지만 지난해 비해 신규 제품 종류가 줄었다.
대신 문구기업들은 줄어든 매출을 신규시장에서 찾고 있다. 모닝글로리의 경우 스마트폰 거치대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모나미 역시 자사의 문구유통망인 알로달로ㆍ모나미스테이션 등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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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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