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위기 발생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
최근 한파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의 정전사태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실제 전력위기 발생상황과 동일한 여건에서 훈련을 한다.
10일 오전10시 경보가 발령되면 관심(400만kw이하) → 주의(300만kw이하) → 경계(200만kw이하) → 심각(100만kw이하) 단계 등으로 상황이 전개되며, 가정 상가 사무실 산업체는 난방 조명 PC 가전제품 등을 일시소등과 사용중지하고 건물은 중앙 난방설비를 일시 중단하면 된다.
또 승강기 갇힘 구조훈련, 지하철 정전대응훈련, 교통통제 훈련 등 각종 정전대비 가상훈련도 함께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은 국가적인 문제이므로 주민 모두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지역경제과(☎880-3393) 서울시 녹색에너지과(☎2115-772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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