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리더 4인방 한자리에 모인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벤처기업 리더들이 오늘 9일 한자리에 모인다. 올 한해 벤처기업들의 지속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쳐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이날 벤처기업인 모임에는 황철주ㆍ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과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이 참석한다. 또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3년 새해를 맞아 벤처기업인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협력을 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다.
황철주 회장은 창조 기반의 새로운 시장 형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평소에도 대한민이 4만달러 산업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아이템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남민우 회장은 발전하는 벤처기업의 위상에 대해 축하하고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갑 회장도 벤처캐피탈의 투자환경에 대한 현 상황을 평가하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벤처협회는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조사한 '2012년도 벤처기업정밀실태'에 따르면, 2011년 벤처기업 평균근로자수는 전년대비 4.1% 증가한 25.5명에 달한다. 정규직은 23.4명, 비정규직이 2.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중소기업 평균고용(3.9명, 2010년 기준)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올해에도 벤처기업의 76%가 평균 3.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업수로 환산하면 6만30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특히 올 한해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혼심의 힘을 다할 계획"이라며 "사회 전반의 기업가정신 고취로 창업과 고용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성장과 출구, 재도전 기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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