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영업정지 처분이 결정된 이후 일부 기종에 과도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어 이통사에 경고 조치했다"며 "이통 3사가 영업정지 기간 금지 행위를 지속면 다시 시장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업정지를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출고가가 100만원대인 갤럭시노트2가 50만원대, 90만원대인 옵티머스뷰2와 베가R3 등이 20만원대에 팔리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