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워싱턴의 조사회사인 구겐하임 파트너스가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확률을 10%에서 20%로 올렸다.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재정지출 삭감과 증세에 따른 경제충격을 뜻하는 재정절벽(fiscal cliff) 논란이 이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크리스 크루거 구겐하임 파트너스 선임 정치분석가가 2차 재정절벽은 더 악성일 것이며, 생각도 못할 결과 즉 미국 부채의 기술적 디폴트를 낳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디폴트 확률을 10%에서 20%로 올린다”면서 “이는 주로 공화당이 재정절벽에 대해 행사할 벼랑끝 전술과 영향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 2011년 정치권이 지출삭감 대가로 부채한도를 높이는 협상을 막판에 타결지으면서 겨우 한도초과를 면해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했다.

미국은 1일 부채한도에 근접했으며 이에 따라 재무부는 부채위기에 대비해 몇주일간을 버틸 비상조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WSJ는 전했다.



재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부채는 지난해 12월28일 16조3364억 달러로 부채한도 16조3950억 달러에 불과 600억 달러 정도를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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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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