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지수가 27일 상승마감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91% 오른 1만322.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27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1만255.15엔)를 경신한 것으로 동일본대지진 발생전인 지난해 3월 10일 이후 1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는 0.75% 상승한 854.09로 장을 마쳤다.

전날 공식 취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하면서 대규모 추가 예산 편성을 공언했고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아베 총리는 취임식에서 "강력한 경제를 되찾지 못하면 일본의 미래는 없다"며 "디플레이션 탈출이 정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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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즈다 자동차가 7.1%나 오르면서 자동차주의 상승세를 주도했고 니폰쉬트글래스는 16%나 급등했다. 일본의 대형 투자은행 노무라홀딩스도 4.3% 오르면서 금융주를 끌어올렸다.

이치요시 자산운용의 아키노 미츠시게 펀드매니저는 "새로운 내각의 출범으로 디플레이션을 극복할 것이란 낙관론이 커졌다"며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엔저 등으로 인해 증시가 크게 반등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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