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동반위가 서비스업 적합업종으로 제과점 등 7개 업종을 지정하기로 했다가 일방적으로 내년에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이 올해 5월 직접 연내에 일부라도 적합업종을 반드시 지정하겠다는 약속을 해놓고 스스로 어겼다는 게 중기중앙회측 설명이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집단(공공단체)이 직접 서비스업 분야까지 진출해 중소기업,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동반위가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을 조속히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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