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한국통신학회 회장, 김동주 한국정보통신정책학회 회장, 고대식 한국정보기술학회 회장, 문형남 지속가능과학회 회장 등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ICT 분야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부처 간 업무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책의 집행이 비효율적이고 미래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콘텐츠(C), 플랫폼(P), 방송·통신(N), 기기(D)를 아우르는 ICT 전담부처를 신설해야 한다"며 "ICT 재도약을 통해 우리 역사에 새로운 정치적·경제적 도약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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