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는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수상작을 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62회째인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출품된 500여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그랜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의 조화로 당당한 준대형 세단 이미지를 구현해낸 점을 인정받았다. 싼타페는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중형 SUV 스타일을 완성한 점이 호평받았다.
벨로스터 터보는 3개의 문이라는 독특한 차체 설계를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쿠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랙스터는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기아차 특유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한 점이 점수를 받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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