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7개월만에 초회보험료 274억원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때 가입 당시의 위험율(경험생명표)을 적용해 연금보험 가입시 지급되는 연금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입 당시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 '종신+연금보험' 상품은 업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푸르덴셜생명은 해마다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보장금액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연령부터 사망보험금도 늘어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변액보험의 투자 수익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최근 몇 년간 운용성과가 우수했던 롱텀밸류혼합형펀드를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라이프플래너의 상담을 통해 생애보장형, 은퇴설계형, 상속형, 자녀보장형 등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설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납입기간에 따라 만 15~6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5년부터 최대 20년까지 5년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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