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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종신보험 푸르덴셜, 수익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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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개월만에 초회보험료 274억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연금과 종신을 모두 보장하는 하이브리드변액 평생 보장보험상품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1만1368건, 초회보험료 27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금과 종신 기능을 함께 갖춘 보험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때 가입 당시의 위험율(경험생명표)을 적용해 연금보험 가입시 지급되는 연금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입 당시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 '종신+연금보험' 상품은 업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험생명표는 연금 전환 시점에 적용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가입시 적용되는 상품과 비교하면 연금 수령액이 그만큼 적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은 해마다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보장금액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연령부터 사망보험금도 늘어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변액보험의 투자 수익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최근 몇 년간 운용성과가 우수했던 롱텀밸류혼합형펀드를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라이프플래너의 상담을 통해 생애보장형, 은퇴설계형, 상속형, 자녀보장형 등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설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동윤 푸르덴셜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보험 상품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사가 위험보장뿐만 아니라 은퇴 및 노후대비, 투자 기능 등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보장자산이 취약하고 은퇴준비도 미흡하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하이브리드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납입기간에 따라 만 15~6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5년부터 최대 20년까지 5년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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