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사내 금연 캠페인 참여 기금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도배·보일러 교체, 컴퓨터 설치 도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가 임직원의 기금으로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유플러스 사랑의 공부방'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다. 임직원 128명이 참여한 사내 금연 캠페인 '도전! 가족 사랑 금연'을 통해 조성된 약 4500만원으로 공부방 단장 기금을 마련했다.
김성용 LG유플러스 금융고객3팀 사원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IT기기를 사용하며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7개 지역 공부방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 학습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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