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수력발전시스템을 공동주택에 적용한 기술 특허권을 따냈다.


20일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상수도 공급관에 소형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전용량이 100kw 미만으로,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에 우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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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은 아파트로 들어오는 상수가 단지내 지하 물탱크에 쏟아지는 점에 착안, 공급관 중간에 터빈을 설치함으로써 버려지는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시키고 이를 아파트 공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낙차가 작아도 설치가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모든 입주민들을 미소 짓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 시스템의 이름을 ‘미소 수력발전 시스템’으로 지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을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에도 적용할 예정”이라며 “효용성이 검증되면 대규모 단지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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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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