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에프엔에스테크, 상장 미승인 후 27.84%↓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6일 비상장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지난주 장외지수는 516.72포인트를 기록, 전주대비 5.59포인트(1.08%) 상승했다.

오는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OLED 발광 소재 제조업체 씨에스쏠라와 다음달 17일 공모 청약 예정인 셋톱박스 제조업체 포티스가 각각 1만4400원, 4550원으로 10.84%, 2.15%씩 하락했다. 다음달 21일 공모 청약 예정인 자가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가 2만4400원으로 0.81% 밀려났으나, LED패키지 제조업체 우리이앤엘이 6000원으로 5.26% 상승했다.

상장 승인 기업인 지디와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각각 2만2200원, 4450원으로 1.33%, 16.04%씩 빠졌다.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기업인 반도체 패키징업체 윈팩이 6800원으로 -4.23% 내렸으나,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만4800원으로 8.03%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와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5만4000원, 1만1500원으로 4.85%, 6.88%씩 내렸다. 반면 삼성SDS와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각각 8만9750원, 3950원으로 0.28%, 1.28%씩 올라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관련 주로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상장 미승인 여파로 3500원, 27.84% 폭락하며 주간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하락률 상위기업으로 웅진폴리실리콘(-16.67%), SK건설(-13.70%), 이지웰페어(-12.18%), 포스코티엠씨(-11.90%), 웹케시(-11.25%)등 순으로 내렸고, 상승률 상위기업으로 다이노나(+27.59%), 서진캠(+10.00%), 더존다스(+8.39%), 리딩투자증권(+2.86%), 선재하이테크(+2.78%)등 순으로 상승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