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케이트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이는 2010년의 295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2007년의 150달러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허버티는 애플이 예상대로 TV를 내놓을 경우 가계의 애플제품 구입비용은 2015년까지 888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온라인 할인쿠폰사이트 쿠폰코즈4U닷컴이 지난달 미국 소비자 19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 6개월간 사용한 IT제품 구입비용 25달러 중 1달러가 애플 제품을 사는데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제품을 고른 이유에 대해서는 51%가 "애플이 시장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이어 27%는 학생할인 때문에, 22%는 어플리케이션시장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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