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GM에 따르면 회사측은 생산설비 개보수를 목적으로 내달 4일까지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2일부터 4일까지 부분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내달 7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회사 자체적인 생산계획에 따른 예정된 공장가동 중단"이라며 "공급물량과 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의 이번 조치는 군산공장에 한한다.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은 성탄절을 제외하고 특근을 포함해 정상가동한다.
한편 르노삼성도 내달 2일부터 3일 동안 연차휴가를 사용하도록 했다. 연말 재고물량 등을 조절하기 위해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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