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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절약형 에코가전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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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전력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력 수급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절전·절수 기능이 포함된 친환경 비데, 오래 쓸 수 있는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에코가전이 알뜰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스파의 '에코비데'

▲유스파의 '에코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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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비데 브랜드 유스파는 최근 출시한 친환경 신제품 ‘에코 비데(Eco Bidet, ub-8635)’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절전형 가전으로 소문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에코기능'이다. 에코 버튼 하나로 비데의 수압과 온도를 최적의 사용 환경으로 전환해 절전과 절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회사 관계자는 "'에코 비데'의 연간 소비 전력 사용량은 244.4kWh로 동급 대비 1일 절전량이 12.5%에 달하며 4인 가족이 하루에 20회를 사용하면 최대 6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렉트로룩스의 '울트라파워'

▲일렉트로룩스의 '울트라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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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는 친환경 청소기 3종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에코 소비 유행에 앞장서고 있다. 신제품 ‘울트라파워’ 역시 에코 소비 실천을 돕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구입 후 시간이 지날수록 흡입력이 약해지는 무선청소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체형 배터리 기술을 적용시켜 오래 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자원소비가 줄어드는 셈.

이외에도 LG전자는 절전 기능이 뛰어난 가정용 난방 에어컨을 출시했다. 고효율 압축기를 이용한 '슈퍼 인버터' 절전 기술을 적용했으며, 영하 15℃에서도 40℃ 이상의 난방 능력을 발휘하는 한랭지향 지역용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에어컨, 전기 히터, 공기청정기, 제습기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 온풍기와 비교해 10% 정도의 전기료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사측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제품의 생산, 소비에도 환경적 효과를 먼저 생각한다"며 "이에 업계는 전력난 속 현명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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