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어윤대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6,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2.63% 거래량 1,283,678 전일가 152,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KB금융, 'KB스타터스 웰컴데이' 개최…"스타트업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가동" 지주 회장이 해외에서 취중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금융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KB금융 부사장 2명을 불러 ING생명 인수를 둘러싼 경영진과 이사회의 갈등 상황에 대해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어 회장은 지난달 20일 국민은행 중국 현지법인 개소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사외이사 및 고위 임원들과 함께 한 저녁 술자리에서 고성을 지르며 술잔을 깬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사외이사 일부가 ING생명 인수에 부정적인 데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서 "사심 없이 추진하는 일인데 왜 충정을 몰라주느냐"며 분노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보좌진 만류로 잠시 자리를 떴던 어 회장은 식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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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라며 "인수 과정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당시 어 회장이 스킨십 강화 차원에서 얘기하다가 술잔이 깨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주변에서 다치거나 하진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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