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KT미디어허브, KT샛 등 전문회사 대표 신규 선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 가 새로 설립한 전문 분야 자회사 3곳의 대표가 결정됐다. KT(회장 이석채)는 부동산, 콘텐츠, 위성사업 부문 자회사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운영전문회사인 KT에스테이트 대표에는 이창배 전 롯데건설 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이창배 신임 대표는 건설, 부동산 분야의 전문 최고경영책임자(CEO)로 KT에스테이트의 사업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KT는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 대표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성사업 전문회사인 KT샛 대표로는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이 선임됐다. 김일영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 관계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부동산, 콘텐츠, 위성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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