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예산심사 거부하는 새누리당, 박근혜 사퇴하라"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50분 경 박 후보 지지자로 위장해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몰래 들어온 뒤 4층 기자실에서 "반값등록금 예산심사를 거부하는 새누리당과 말로만 반값등록금을 내세우는 박근혜 후보를 규탄한다"며 "반값등록금을 시작하고 박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당사에 진입한 학생들과 경찰이 한때 충돌하며 큰 소란이 벌어졌지만 10분 뒤 전원 연행됐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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