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이끌었던 배우 엘리야 우드가 '호빗: 뜻밖의 여정'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엘리야 우드는 지난 1일 오전 일본 도쿄 오쿠라 호텔에서 진행된 '호빗: 뜻밖의 여정'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0살인 지금 다시 세트장에 들어섰을 때 감회와 소감은?"이라는 질문에 "다시 출연 제안을 받고 호빗 세트장으로 들었을 때 감격스러워 감상에 젖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 만났던 출연진과 제작진과의 만남이 반가웠고 새 배우, 식구들과의 만남도 매우 소중했다. 촬영은 4일이었지만 한 달간 머물면서 새 출연진들과 어울려서 가까워지고 기존 배우들과는 회포를 풀기도 했다"고 전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난쟁이 족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떠난 호빗 빌보(마틴 프리먼)와 동료들의 험난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특히 골룸이 절대반지를 잃어버린 사연과 프로도(엘리야 우드)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어떻게 절대 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는가에 대한 비밀이 마침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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