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출마선언에 앞서 룸살롱 논란을 벌였던 박 후보가 자신의 동생이 소유한 건물에서 하룻밤에 수백만원이 나가는 룸살롱이 영업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잘못이고, 알고도 가만히 있었다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은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EG 소유 건물에서 룸살롱이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물 매입 당시부터 업소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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