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최교일 지검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하지만 주변에서 말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을 제외한 대검차장과 대검 부장들은 검찰총장실을 방문해 총장의 '명예로운 용퇴'를 건의했다.
그러나 한상대 검찰총장은 이 자리에서 총장직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국 각 검찰청 부장검사 이상 검찰 간부들은 28일 저녁 최 부장에 대한 감찰조사 착수 사실이 알려지자 다시 돌아와 비상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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