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8일 오전 9시25분 전일대비 500원(1.24%) 떨어진 3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코웨이의 새로운 경영진이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 중시를 통해 기업가치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금흐름 중심 경영으로 차입금이 줄고 배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며 저수익사업부나 적자사업부는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코웨이 주가는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에 따른 내년 변화에 대한 기대감에 모멘텀을 회복하고 있다"며 "내년 이익 성장을 전년대비 10%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더 상향될 수 있고 경기불황에 강한 렌털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주식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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