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7대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억원(특별교부세)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들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1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10대 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전국 최초 골목상권 안정자금 대출지원과 특·광역시 품목별 물가수준 비교·공표 등의 특수시책을 적극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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