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외투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외투보관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아시아나클럽 회원과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국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 가입하는 탑승객이나 아시아나의 운항편을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1999년 겨울부터 시작한 '외투보관서비스'는 올해로 14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약 19만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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