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통계청은 올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1.00%를 밑돈 수준이다. 지난달 말 대만 정부는 증가율 잠정치가 1.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앞서 내놓은 1.05%를 1.13%로 상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1.93%를 유지했고,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2.5%에서 -2.165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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