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의 첫 주자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청약이 대부분 순위 내 마감했다. 총 1689가구 모집에 6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청약을 마쳤다. 마감된 가구수는 전체의 99%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공급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3순위까지의 청약접수 결과, 6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청약 마감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총 1689가구 모집에 5619명이 몰리며 3.32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된 주택형 중 84㎡C는 유일하게 전용 33㎡의 테라스가 제공돼 경기지역에서만 86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인 31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수서와 평택을 잇는 KTX수서역이 단지와 불과 500m 떨어진 초역세권인 데다 시범지구라는 입지적 장점, 골프장 조망권 등이 메리트를 갖춘 대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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