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하선이 영화 속 상황과 비슷한 경험이 있음을 밝혔다.
박하선은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 언론시사회에서 "실제로 좋아하는 남자가 친구와 바람을 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고등학교 때 실제 그런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난 내 친구들은 안 그럴 거라 믿는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으면 친구를 소개 안 시켜준다. 남녀 사이는 모르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극중 학창시절부터 한 남자를 10년간 짝사랑하지만,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그 사랑을 빼앗기며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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