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글로벌 헤지펀드인 타이거 글로벌이 예상을 밑돈 3분기 실적을 내놓은 그루폰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타이거 글로벌이 미국의 대표 소셜커머스인 그루폰의 주식 9.9%(6500만주)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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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글로벌이 지분을 매입한 날짜는 지난 9일로 이날 그루폰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1년 전 인터넷주 열풍을 타고 뉴욕증시에 상장한 그루폰은 상장 당시에 비해 시가 총액이 80%나 감소했다.


헤지펀드 업계에서 유명한 찰스 콜맨이 이끄는 타이거 글로벌은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반등 조짐이 있는 유망업체들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지분을 1000만주 가까이 사들이며 지분율을 11.75%까지 늘렸다. 업계에서는 그루폰의 지분매입도 이런 관점에서 낙관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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