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중심 공의 역사는 1930년 벤 호건과 바이런 넬슨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프로선수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유명 골프공 제조업체에서 선수용을 특별 제작해 사용할 정도로 필요성이 절실했다.
교습가 데이브 펠츠의 연구에 따르면 무게중심이 안 맞으면 3m 퍼팅에서 최대 6.3cm까지 오차가 발생한다. 레볼루션은 공인구를 공급받아 직접 무게중심 인쇄를 해 완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공급받은 제품 가운데 약 10%는 다시 무게와 탄성 등을 검사해 불합격 처리된다. 미국골프협회(USGA)에 공인구로 등록돼 내년부터 정규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다. (02)73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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