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지분 7.5%매각...주주보상,인수합병 자금으로 활용
아르노 라가르데르 EADS의 최고경영자(CEO)겸 회장은 12일 회사 3.4분기 매출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지분 매각대감으로 주주들을 보상하고 부채를 갚으며 ‘소규모’ 인수합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 정부와 EADS내부 관계자 모두에게 우리가 아마도, 혹은 내년 이후에 지분을 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앞서 EADS의 독일측 민간 주주인 다임러 벤츠도 보유지분의 절반을 독일 정부가 소유 개발은행인 KFW에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놓았다.
스페인 정부도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일반 주주들이 갖고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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