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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혜성-김동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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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혜성-김동완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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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이민우가 신화 멤버 신혜성, 김동완 소속사인 라이브웍스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관련 업무대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2일 "지난 2009년 설립 후 신화의 멤버 신혜성과 김동완 등을 주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라이브웍스 컴퍼니가 이민우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전속 계약을 맺는 방식이 아닌 단독 에이전시로써 음반과 공연 등 국내외 모든 매니지먼트를 파트너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이민우의 프로듀싱 아래 공동 신인개발까지 기획하고 있다.

현재 이민우는 지난 2007년 음악 전문 레이블 엠라이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화 활동을 위해 2011년 전 멤버가 직접 참여해 설립한 '신화컴퍼니'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민우는 이번 라이브웍스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M(엠)으로서의 솔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간 작사, 작곡, 안무는 물론 음반 프로듀싱까지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온 이민우이기에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이브웍스 컴퍼니 이장언 대표는 "이민우까지 신화 멤버 세 명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됐다. 앞으로 이들의 개인 활동은 물론, 신화컴퍼니와 협력해 전반적인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M 이민우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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