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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진학컨설팅으로 대학정시 준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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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26까지 대학 정시 1:1 컨설팅 무료 운영...가채점과 실채점 결과을 나눠 입시 전략 짜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 중계동에 사는 전미정(중계동 거주, 45)씨는 “지난해 아는 사람의 입소문으로 교육비전센터를 방문해 자녀의 대학 입시 1:1 컨설팅을 받았다”며 “우리 아이의 진학에 대해 성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맥을 짚어 줘 대학 입시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2013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다음달 21일부터 각 군별로 일주일간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입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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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다음달 26일까지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지역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13년 대학 정시 1:1 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정시 일대일 컨설팅은 지난 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수험생들에게 날로 복잡해지는 대학 진학을 위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고액의 컨설팅비를 주고 입시상담을 받지 않고도 구청의 진학 전문 상담가 전문 깊이 있고 현실적인 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
현재 대형 사교육업체의 대학 컨설팅 비용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 온라인 5만원선, 오프라인은 40만~50만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강남이나 유명 학원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는 경우 1년 전부터 예약을 해야하며 시간 당 100만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구는 이런 사교육비 팽창을 막고 자녀와 부모의 진학 목표가 서로 달라 고민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입시 상담자의 조언을 준비한 것이다.

컨설팅은 가채점과 실채점 결과을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2013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바탕으로 가채점에 대한 심도 깊게 상담한다.

영역별 가채점 원점수와 군별 희망대학, 희망 학과 3순위까지를 수험생이 적어오면 그것을 통해 입시 전략을 짠다.

이어 28일 수학능력시험 결과 발표가 나오면 실제 획득한 점수를 가지고 1:1상담을 진행한다.

수학 능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군별 희망대학, 희망 학교 3순위까지 등 ▲취약점 진단 ▲현재 위치 판단 ▲학업·진학 계획 등으로 이뤄진다.

입시 상담 시 정확한 판단을 위해 2개의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수험생의 성적 분석을 한다.

특히 분석을 토대로 영역 ·백분위를 별로 표준점수를 가지고 자신과 비슷한 경쟁자들과 비교를 통해 대학별 합격을 진단한다.

아울러 점수에 따라 위험지원 상향지원, 적정지원, 소신지원 등 기준선도 알아 볼 수 있다.

상담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인 당 30분 이내다.

상담 신청은 노원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http://nest.nowon.kr)로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별 학생 선발 기준이 다양해져 수험생들에게 전문 상담가의 대학 입학 진학 조언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은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데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학 정시 입시 1대 1 컨설팅을 시작해 총 353건의 진학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노원구 교육지원과 ☎2116-443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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