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보아가 'K팝스타' 시즌1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도전자들을 캐스팅 하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보아는 9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보아의 말에 또 다른 심사위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맞선을 봤다고 결혼을 꼭 해야하는 건 아니다. 이번 시즌에서도 자신들 소속사와 색깔이 맞지 않다면 도전자들을 아무도 뽑지 않을 수 있다. 맞지 않은 도전자들을 뽑기 보다는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속사에 추천하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건 심사위원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누구인지가 우선이다. 시즌2는 시즌1과 정말 다르다. 심사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도전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시즌2'의 첫 방송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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