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송중기가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흥행 배우'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송중기가 출연중인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연일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분 역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17.1%(AGB닐슨, 전국기준)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드라마뿐이 아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 역시 입소문을 타고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일 전국 13만 8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6만 447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주말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에 1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흥행을 성공시키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송중기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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