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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짝 없는 남녀 1.8억명..중매사이트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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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국에서 단신으로 거주하는 남녀가 2011년말 기준 1억8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국 하남상보(河南商報)는 중국 국가민정국의 통계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하남상보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서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난데다 일과 생활에 시간을 빼앗겨 교제할 여유가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성의 경제참여가 확대되면서 결혼을 뒤로 미루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독신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평가된다.

독신자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중매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중매 사이트인 스지자위안(世紀佳緣)은 회원이 현재 6800만 명에 이르며, 유사한 사이트가 우후죽순식으로 생겨나고 있다.
아울러 원룸 등 독신자용 주택도 늘고 있으며 독신자를 위한 각종 심부름 센터, 배달 회사 등의 이른바 `독신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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