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BTO 첫 주간사로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
GS건설은 31일 환경BTO 프로젝트 첫 주간사로 참여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주간사로 참여한 금번 환경BTO민간투자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해 자원회수시설의 설계와 건설, 유지관리, 사업시행 실적 확보로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
RDF시설은 가연성 폐기물의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리는 등 국가 에너지·환경 정책에 부합,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야다.
GS건설 허정재 발전환경사업본부장(부사장)은 “GS건설은 환경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며 “향후 국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08년 발표한 ‘페기물 에너지화 종합대책’ 에서 오는 2012년까지 에너지화가 가능한 페기물 물량을 380만톤으로 설정했다. 또 2020년까지 1200여톤에 이르는 폐기물 전량을 에너지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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