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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의 헤어드라이어, 이틀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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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전자-바이헤븐 기획…난치병 아동 돕기 기부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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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중소기업의 30년 한우물 기술과 연예인의 인지도가 결합된'스타 상품'이 출시됐다. 출시 이틀만에 품절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면도기의 산역사로 통하는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가 의류쇼핑몰인 바이헤븐(www.byheaven.co.kr)과 함께 300대 한정 기획상품으로 개발한 '바이헤븐 헤어드라이어'가 지난 29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이틀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 헤어드라이어는 조아스전자와 바이헤븐이 난치병 아동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신제품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난치병 아동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헤븐은 최근 SBS 인기 프로그램인 '정글에 법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연예인 전혜빈이 CEO를 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혜빈이 디자인까지 직접 작업한 헤어드라이어"라며 "국내 강소기업과 연예인, 고객들이 함께 기부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스전자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이헤븐 헤어드라이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목표다.
오성진 조아스전자 부사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바이헤븐 헤어드라이어는 초경량으로 제작해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며 "고급스러운 블루 계열 컬러로 디자인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저가의 중국산에 비해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난치병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조아스전자와 기부 나눔 제품으로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의 디자인과 개발에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아스전자는 국산 토종 전기면도기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전기면도기 외에 국내 최초로 아이의 모발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가 조절되는 '유아 전용 이발기', 충전형으로 휴대가 간편한 '여성 전용 제모기', 다양한 종류의 애견 미용에 적합한 '애견 이발기', 강력한 풍량의 '헤어드라이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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