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드로이드폰, 개인정보 초기화 기능 '무용지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초기화 후 복원 프로그램으로 복구 가능...보안 우려 높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초기화 기능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안드로이드폰을 초기화한 이후 복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의 사진, 메모, 문자메시지 등을 거의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다.
휴대폰 사용 설명서에는 모든 설정을 초기화하고 모든 정보를 삭제한다고 나와 있지만 사실과 다른 셈이다. 만약 스마트폰을 중고로 판매할 경우 사용자가 휴대폰을 초기화해도 상대방이 개인정보를 얻을 수 있어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문제는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암호화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저장장치로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가 완전 삭제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