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램車ㆍ마그네틱 전용도로 교통신기술 지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해양부는 버스와 철도의 장점을 결합한 '바이모달 트램 차량'과 궤도 없이 경전철과 유사한 자동운전 및 정차가 가능한 '마그네틱 전용도로'를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모달 트램 차량은 여러 대 버스를 이어놓은 차량에 철도기술을 적용한 신 교통수단이다. 차량 구동의 전자제어, 모든 차륜의 구동 및 조향 기능으로 승객의 승차감을 높였고 자기유도방식의 자동운전 기술로 마그네틱 전용도로에서 자동운전을 가능하도록 했다.
승객이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한 초저상구조, 항공기용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체와 하이브리드 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이다.

마그네틱 전용도로는 곡선, 구배, 정차점 등 노선의 특성을 자석마커에 특성화해 일치시킨 후 철제궤도 없이 경전철과 유사한 자동운전 및 정밀정차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통신기술은 수요가 적은 경전철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도시교통 혼잡 감소 및 녹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조태진 기자 tjj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