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재인측 "단일화 논의 더 늦츨 수 없다" 공식 협상 제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재인측 "단일화 논의 더 늦츨 수 없다" 공식 협상 제안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은 30일 "단일화 논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에 공식 협상을 제안했다.

우상호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제 단일화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며 "곧 11월 초다. 언제까지 (단일화 논의를) 늦출 것인지 안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질문한다"고 밝혔다.
우 단장은 "후보 등록 전(11월 25~26일) 전에 단일화 하려면 11월 중순까지는 단일화 절차가 진행돼야 하는데 어떤 절차이든 합의하고 진행·실행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며 "늦어도 11월 초인 다음주부터는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돼야 후보 등록 전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때보다 보름 정도 늦어지고 있다"며 "유불리를 떠나 단일화 논의를 늦추는 것은 국민의 열망을 받아 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우 단장은 또 "민주당은 전날 문 후보의 정치쇄신안을 만장일치로 당론 의결했는데 이보다 강한 정치쇄신안이 어디에 있냐"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새 정권 창출을 위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안 후보 측을 압박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