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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인용 공공원룸 61가구 첫 공급

최종수정 2012.10.28 11:30 기사입력 2012.10.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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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원칙에 따른 1~2인 가구용 공공원룸주택이 공급된다.

28일 서울시는 송파구 문정동 83-23일대와 마포구 연남동 487-35일대에 공공원룸주택 6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정동에는 14㎡(전용) 31가구, 연남동에는 13.4㎡ 30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 원룸주택은 기존 주택지 내 유휴 시유지를 활용해 생활편의시설, 대중교통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임대주택이다. 문정동의 경우 총 31가구 중 15가구를 중소제조업체 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16가구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1인 가구로, 1순위는 월별 소득금액의 총 합이 212만4300원 이하, 2순위는 212만4300원 초과~297만4300원 이하가 대상이다.

특히 주변에 대학이 많은 연남동은 서울 등 수도권 외 지역 거주 학생 중 서울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 공급해 대학생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급자자녀와 차상위계층의 자녀, 부모의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이하 순으로 공급한다.

임대료는 문정동의 경우 보증금 2255만원에 월 15만800원으로 책정했다. 연남동은 보증금 100만원을 기준으로 수급자 자녀 월 13만3000원, 비수급자 자녀 월 16만원이다.
문정동 원룸주택은 다음달 11~12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오는 12월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연남동은 다음달 5~9일 닷새간 신청을 받으며 같은달 30일에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과 당첨자 발표는 SH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갑규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시유지를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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