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선을 쓰는 취재진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이용가능하다. 반면 SK텔레콤 이용객들은 통화가 중간에 끊기거나 아예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SK텔레콤을 쓰는 한 이용자는 "통화가 연결됐다가 끊겼다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취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혹스러워 했다.
우주개발의 최첨단지에서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나로우주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동중계기의 유무에 따른 원인도 있겠지만 우주센터의 보안 등으로 휴대폰 통화가 잘 되지 않는 여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로우주센터=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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