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25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미래성장 전략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주 금요일에 강만수 산은금융지주회장, 팀 리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등과 (지분인수 의사 제안과 관련된) 만남을 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분인수 목적에 대해서는 "간단하다"며 "GM은 한국GM의 이해 및 조업을 보호하고 지속성장을 기할 의무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산업은행도 이에 일익을 하고 있기에 논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지난주 산은이 보유한 한국GM의 지분 17.02%(7070만6150주)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나머지 지분 82.98%는 GM 계열사들이 가지고 있어 GM이 산은 지분만 인수하면 한국GM을 100% 자회사로 만들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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