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마법' 세월은 못잡아도 잔주름은 잡는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는 민감해지기 쉽다. 특히 눈가 피부는 매우 얇아서 다른 부위보다 쉽게 탄력이 떨어진다. 탄력이 떨어진 눈가는 다른 피부보다 잔주름과 색소침착이 자주 일어날 수 있어 관리를 하지 않으면 노화가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랑콤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희선 차장은 “얼굴 중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눈가의 노화는 얼굴 전체의 힘을 잃어 보이게 한다”며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가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랑콤, 비오템 등 뷰티 업계에서는 가을철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가 피부를 보호해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다양한 아이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민감한 눈가는 세심한 도구가 필요= 랑콤은 민감한 눈가 관리를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터가 있는 아이 에센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을 선보였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의 애플리케이터는 손가락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눈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바르는 즉시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도 제공한다.
또한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의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는 360도 회전형 애플리케이터를 통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주름, 처짐 등의 복합적인 눈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랑콤 관계자는 “아침과 저녁 꾸준히 마사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눈가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편리한 아이케어 제품을 원하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오템 '클로렐라 아이크림'은 피로로 인한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눈가에 클로렐라 및 여러 성분들이 시너지 작용해 환하고 탄력 있는 눈매를 가꿔주는 아이 전용 크림이다.
클로렐라는 수십억년 전부터 깨끗한 물 속에서 자라는 미세 해조류로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인의 식품으로 연구되고 있는 슈퍼푸드로도 유명하다.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피로로 인해 생기는 다크서클, 아이 백, 주름, 눈가 붓기, 처진 눈매를 개선해 생기 있게 가꿔준다.
◆눈가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샤넬 '수블리마지 라 크렘 이으 얼티미트 리제너레이션 아이크림'은 '바닐라 플래니폴리아PFA' 활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열매와 꽃에서 성분을 추출, 혼합해 만들어진 바닐라 플래니폴리아PFA는 열매에서만 성분을 추출했던 기존의 바닐라 플래니폴리아에서 한층 더 강화된 활성 성분이다.
이 성분이 눈가 피부 재생을 도와 눈가의 탄력과 화사함, 그리고 촉촉함까지 개선시켜 준다.
더불어 은은하고 벨벳 느낌의 텍스처는 제품을 발랐을 때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 들어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닥터자르트 'V7 아이 세럼'은 눈가 붓기 및 다크 스팟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을 함유한 미백 기능성 아이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7가지 비타민 영양분(Vit A, B3, B5, E, F, H, C)이 탄력, 미백, 진정, 보습, 항산화 등의 작용을 통해 눈가 광채를 밝혀 환한 피부로 가꿔 준다.
또한 가벼운 젤 타입의 텍스처로 돼 있어 눈가에 바르는 즉시 산뜻하게 흡수된다.
◆눈가 피부를 사수하는 생활 속 작은 팁
1.눈가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기
얼굴 피부는 눈가 피부보다 두껍고 피지 분비도 왕성하기 때문에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눈가에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클렌징 시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고 얼굴과 눈가를 함께 클렌징하는 것은 눈가 피부를 매우 자극하는 행동이다.
2.가볍고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 사용하고 제품 사용시 자극은 최소화하기
제품은 가볍고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여 눈가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눈가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손을 사용해 강하게 바르면 오히려 눈가를 자극해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사용시 손가락보다는 전용 마시지 도구를 이용하는 게 좋다.
3.똑바로 누워서 자기
잠을 자는 자세에 따라서도 눈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자세는 얼굴이 베개에 닿으면서 주름뿐만 아니라 얼굴 비대칭,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한다.
4.한 시간에 한 번씩 먼 곳 응시하기
컴퓨터나 책을 장시간 보다 보면 눈의 피로가 심해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과 미간을 찌푸리게 된다. 한 시간마다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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