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입수한 마크 핀커스 징가 최고경영자(CEO)의 메모 내용에 따르면 징가는 보스턴에 있는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스튜디오 인력도 줄이고 있다. 일본과 영국 스튜디오를 폐쇄하는 것도 고민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징가 인력 2846명 중 142명이 감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트 W 베어드앤코의 콜린 세바스티안 애널리스트는 "징가의 인력이 일부 과잉 상태"라며 "고통스럽지만 인력 조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뉴욕증시 상장 후 징가의 주가는 80% 가까이 폭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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